척추관협착증이란?

우리 몸에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 좁아지면서 신경들이 눌려 생기는 질환으로 척추관협착증의 경우 신경을 직접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허리 통증이 극심하게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허리디스크(허리추간판탈출증)와 달리 엉덩이나 항문 쪽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고 다리의 감각장애 및 근력저하고 동반될 수 있습니다.

또 추운 곳에 있거나 활동을 많이 하게되면 악화되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거나 안정을 취하면 통증이 호전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자주 발생하거나 심해지면 허리를 굽히거나 걸음을 멈추고 쪼그리고 앉았을 땐 괜찮아지고 또 다시 걸으면 증상이 반복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신경인성 간헐적 파행증이라 합니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할 수 있는 거리가 짧아지고 보통은 종아리, 발목, 무릎, 허벅지, 엉덩이 및 서해부를 따라 넓은 범위에 감각 소실 및 저린 느낌 등의 감각 이상 증상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